지갑이 닫힌다. 뛰는 물가, 먹는 것부터 줄였다(ft.소비감소 여파, 저소득층 삶의 질)
올해 1분기 물가가 급등함에 따라 식료품 등 필수 소비에 지출된 금액은 늘었지만 실제 소비량은 줄었다. 지난 1분기 전국 1인 이상 가구가 식료품·비주류 음료에 지출한 금액은 월평균 38만 8000원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명목 지출은 0.9% 증가했지만, 물가 변동분을 제외한 실질 지출은 3.1% 감소 명목 지출↑ 실질 지출↓ 1년 전보다 명목 지출은 늘었으나 실질 지출은 줄어든 품목은 식료품·비주류 음료와 주거·수도·광열, 교통, 기타 상품서비스다. 주거·수도·광열과 교통, 기타 상품서비스의 명목 지출은 각각 2.3%, 2.8%, 4.0% 증가했지만 실질 지출은 1.1%, 6.0%, 0.2% 감소했다. ● 필수 소비 품목의 물가 상승폭은 다른 품목에 비해 높은 편 지난 1분기 식료품·비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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