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플레이션 충격은 이제 겨우 시작 단계다."
'2022 서울머니쇼' 기조연설자로 나선 배리 아이컨그린 UC버클리 경제학과 교수는 물가 인상 충격이 지속될 것이라 말했다.
- 달러와 같은 안전자산으로 대피하라!
미 연준은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것
올해 남은 5번의 금리 결정 때마다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 달러와 같은 안전자산이 득세하고,
2. 신흥국 주식 등 위험자산의 가격 조정은 당분간 계속될 수밖에 없다
● 아이컨그린 교수
전미경제연구소 연구위원, 국제통화기금(IMF) 수석자문위원 등을 지낸 세계적 석학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내년까지 4.5%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하고 여기에 긴축까지 더해져 자산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
☞ 미국은 그동안 제로금리를 유지하다가 이달 연 1%로 올라섰지만 추가 금리 인상 압박이 거세다는 것
향후 경기침체 순서
'유럽→신흥국→미국'
아이컨그린 교수는 "유럽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미 큰 충격을 겪고 있고 경제 기반도 약하다"
● 한국의 경제도 진단하다
한국의 아킬레스건으로 서비스 부문의 낮은 생산성
그는 "제조업에 편중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 한국은 인공지능(AI), 로봇 등에 연구개발비를 쏟아붓고 있지만 이것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려면 10년은 더 걸릴 수 있다"고 지적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대체투자처는?
브라이스 최고투자전략가는,
석유기업과 같은 에너지업종과 은행 등 금융업종은 금리 인상기에 배당 매력까지 더해져 유망하다고 전망했다.
■ 2022 서울머니쇼
https://www.seoulmoneyshow.com/main/main.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