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지성 폭우가 중부 지방을 강타하면서 단 하루 만에 차량 326대가 침수되는 큰 피해가 발생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손해보험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장마 침수 차량, 하루 폭우 326대 침수(ft.중고차 시장 매매? 보상 조건)
● 침수차량은 폭탄 세일로 판매된다? 기아 자동차 K9 천만원 폭탄 세일의 진실은...?
침수차량 피해 크다
장마 기간 중 피해는 더 늘어날 것
경기도에 평균 170㎜가 넘는 장맛비가 쏟아진 지난달 30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에 접수된 차량 침수와 낙하물 피해는 326건이었고 추정 손해액은 38억4천400만원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중고차 매매단지 피해
단시간에 퍼붓는 게릴라성 폭우로 피해 커
지난달 30일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의 중고차 매매단지에 빗물이 들어차 이곳을 비롯한 수원에서만 100대가 물에 잠겼다.
이렇게 잠긴 차는 중고차로 저렴(?)하게 매매된다...?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20704500141
차량 침수 피해 줄이기 위한 노하우
1.
주행 중 물웅덩이는 가능한 한 피하고 어쩔 수 없이 통과해야 한다면 1단이나 2단 기어로 시속 10∼20㎞, 저속으로 통과해야 한다.
- 중간에 기어를 바꾸거나 차를 세우면 머플러에 물이 들어가 엔진이 멈출 수 있다.
2.
비가 쏟아질 때는 앞차와의 차간 거리를 평소보다 50% 이상 더 확보하고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야 한다.
3.
물웅덩이 통과 후에는 서행하면서 브레이크를 여러 번 가볍게 작동해 물에 젖은 브레이크라이닝을 말려 브레이크 성능이 100% 발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4.
운전 중 차가 침수됐다면 시동을 끄고 차량을 곧바로 견인해야 한다. 엔진에 물이 들어간 차에 시동을 걸면 엔진 주변 기기에도 물이 들어가서 손상이 생기기 때문
보험적용 Tip
차량 침수는 창문이나 문을 열어두면 보상을 받기 어렵다